대망의 7월입니다 ^^! 박수 짝짝 👏🏻👏🏼👏🏽👏🏾
웃기지도 않는 7월~ 아니 올해 중 가장 웃긴 7월~
쓰기도 전에 약간 지쳐버린 7월~
올해 중 가장 핫했던 한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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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시작부터 암장이 나오누ㅜ
3일엔 미솔과 첫 더클 외 암장에 가봤다!
새로 생긴 클라이밍파크 강남점에 갔는데 왜케 재밌음.
약간 눈 돌았던거 같은데.
눈 돌았던 거 맞는듯. 퇴근하고 4시간 달렸다.
확실히 홀드들이 새거라 꺼끌꺼끌해서 손이 너무 아팠다.
다이노 한번하면 아파서 합장 한번 해야 돼.
선 다이나믹 - 후 합장 무한 반복.
그리고 클밍인생 첫 버디를 해봤다.
그동안 인스타에서 볼 때는 오 재밌는 문제~ 이랬는데
이게 찐 지구력 문제였음. 버디는 미친놈이라고요.
기억에 남는 건 미솔의 발목을 못 믿는 나와
미솔에게 빨리 오라고 소리치던 내 모습뿐..
문제 좀만 더 길었으면 인성 들통날 뻔했다.
걍 점프로 내려옴. 버디의 실체에 헛웃음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8월에 자유수영 다니려고 했는데 쩝스바리.
하지만 아직 포기한 건 아님.
자유형 살살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ㅎ
알바에서 목청 제일 크고 제일 귀여운 똥노아.
자기 쓰다듬으라고 내 앞에서 대기중.
점장님이 피자도 만들어주셨다. 우하하
9일이었나 클밍 논현점 갔는데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았다.
선생님한테 오늘 무슨 이벤트 하냐고 물어봤을 정도.
몇 문제 풀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바로 양재점으로 튀튀.
버스 기다리는 와중에 배고프다고 에너지바 까먹는 그녀.
디자인팀 7월자 생일파티도 하고~
저 촛불 연기가 너무 웃김.
사람이 저쪽에 있는데 연기 어디 가는 거임.
대체 어떻게 불고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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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1일ㅎ.
넘어진지 10분도 안됐는데 도라버린 붓기.
사실 이때는 도파민과 엔돌핀에 절여져있어서 통증도 없었음.
휠체어 탄 채로 엘베에서 만난 어르신들이랑 스몰토크도 하고,
구급차에서도 신기하다고 둘러보고 있었음.
미쳐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이의 입꼬리
결말 쨔라란 !
평일에 다쳐서 여기저기 연락 돌리기
발 못씻어서 초크도 그대로 묻어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친 당일엔 발목만 심하게 붓고 발가락은 멀쩡했는데
저게 마지막 모습이었다. 한달정도 못보고 있는 저 발가락..
다쳐도 여름 못놓쳐
집에서 심심하니까 맛있는거 먹으려고 레시피 찾아다님.
엄마가 서서 요리할 생각을 하냐고 제정신이냐던데?
우헤헤 ..
너무 심심하니까 배경화면도 괜히 바꾸고
위시템들도 정리하고 그랬다.
데드라인 촉박한 일 마무리 못짓고온 찝찝함에
일주일도 안돼서 걍 출근하기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좀 있으라고 선물도 받았는데 ..
그렇게 됐수다 .. 깔깔 ..
물고기가 되
동물들 깁스한거 귀여워서 보다가
유튜브 알고리즘타고 바오패밀리까지 갔다 옴
알바 사장님이랑 스케줄 조정으로 자주 연락하니까
미친 핀터레스트 알고리즘이 날 스레기 만드려고 이딴거 추천ㅠ
비 예보 있던 날 집에 비닐 없어서 랩 감고 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짱 웃김 다시봐도 웃기네 포장한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와서 누가 볼세라 후다닥 랩 버리고 비닐 씌우기^^
아주 다행히도 장마철이었지만 출퇴근 때는 비가 안왔다.
최강 럭키비키🍀
사실 다치고 딱 일주일 되던 날이 회식이라 회식도 감.
사실 반반차 쓰고 병원 가서 진단서도 끊어오고 올리브영도 갔다.
(내 발목 머릿속)
친구가 이렇게 넘어졌냬
도랏니
미갱이가 매 여름마다 말했던 미미면가도 드디어 갔다.
왜냐 미갱이 생일이었으니까 ~~~!~~~!
맛있었다!
애긔 생일이라 일정을 미룰 수가 없었지요.
그래도 최적의 동선으로 짜줘서 편하게 다녔다.
애긔 생일 추카해 (❁´◡`❁) ෆ
상여자답게 두바이초콜릿도 이러고 가져옴
신문지에 싼 돈뭉치인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z들 찍는 엘베샷 사진을 찍으러 가면 뭐하냐고
뭐 들킨 사람마냥 저따구 어정쩡 자세로 찍고 있는데ㅜ!!
7월에 젤 많이 먹은 저녁
똥노아의 배다른 동생 런던이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애긔야! 평생 행복해라!
27일엔 진짜 오랜만에 이수 애플하우스
양배추사리 추가하자는 소리 했다가
세상에서 제일 싸늘한 시선 받은거 아직도 생각나네..
나
이것도 나
점장님이 (또) 해주신 기깔나는 파스타로 7월 마무리.
8월엔 더 건강해져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