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시집선 004, 목소리 voice
마음속한데 모은 말들을힘껏 밀어 올린다 밀어 올려툭,놓는다 허공에 부딪혀툭,말들이 터져 나온다ㅡ목,소리 ;재인 순식간에 서리어 드는 애틋함이여나의 자그마한 이슬비여무엇을 걱정하기에 이리도 가늘게 오나요 하염없이 쏟아져 내리는 건그대에게도 영영 아픈 일이던가요자꾸만 그대를 잦아들게 만들던가요ㅡ산하엽 中 ;라은아 아, 이뻐라 그 소리에는노란빛또 사랑함이 묻어있어 잘 자라 그 소리에는주황빛 또 사랑함이 묻어있어 ㅡ숨음 中 ;연하기 너는 파랬다. 네 낮은 목소리는 이내 나의 마음을 진정시키곤 했다. 잔잔한 파도같이./ 우린 헤어지고도 꽤 오래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너의 목소리가 점점 하얗게 바뀌어 가는 걸 보곤 연락을 끊었다./그것은 청각으로 시각으로 느껴지더라. ㅡ색청 中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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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