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ㅂㅏㅇㅣㅂㅏㅇㅣ야~ 🎩🕊
5월 말부터 사진만 올려놓고
임시저장만 6일째... 이제 진짜 쓸 때 됐다..
5월은 4월의 다짐처럼 다치지 않고 평온한 삶~
을 보내다가 갑자기 핸들 틀어서 노선 바꿈;
하지만 해냈죠?
▼▼▼
5월 첫날엔 엄마랑 데이트함
내가 알바하는 곳 이전하고 첨 와본 울엄마
딸이 일하는 곳 온다고 한껏 차려입고 왔더라
정말 웃기고 귀여워!
파묘 이후로 종종 영화도 같이 보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을 꿔도 어쩜 저런 꿈만 꾸는 girl
고 승연고! 승연고!
근데 같이 사격장가면 진짜 저러고 응원할 얘라서
예지몽같다 야
고 승연고! 승연고!
사진으로만 남은 결국 못풀고 끝나버린 문제^^
하지만 미련 0
클라이밍 하면서 느낀건데
나는 리벤지 마인드가 별로 없다.
그래서 크루원이 기어코 성공해낼때 넘 신기하고 대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만줄
토훅 수업듣고 잔뜩 주눅 든 날.
어린이날마다 선물 주는 우리 집
올해 선물은 원하던 펭귄 🐧🧊
4일엔 오랜만에 알랍우유 얘들과 전시회 보러 감
베르나르 뷔페 전.
누군지 모른 채로 예매하고 뒤늦게 알아봤는데
오랜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전시였다.
*예당에서 9월 초까지 하니까 추천!
탄생부터 죽음까지 순애보적 예술가의 삶.
공복에 전시 몰입하니까 너무 배고파져서
급하게 밥 먹으러 감
3명이서 메뉴 5개 20분컷하고 빠르게 퇴장합니다.
카페 걸어가는 길에 땅콩빵 진짜 오랜만에 봄
입 심심한거 누가 참을 수 있냐묘
카페에서 각자 1L 음료까지 때리고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찍고 간다!
얘들아! 재밌었다!
안재밌었으면 난 재밌었으니 상관없다!
가방 들고다닐 생각이 전혀 없는 얘가
대용량 토너를 가져가는 방법
6일인가 완전 폭우 온 날
그 비를 뚫고 머리 자르러 감
선생님이 당연히 취소할 줄 알았다고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심
제말이요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날 사줘야 한다고 생각했대 ㅋㅋ♥
알바 소름끼치게 사람 없던 날
종이접기 실컷 하고 조기퇴근~
할머니 모시고 놀러가서 자꾸 일 시키는 엄마랑 이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고소하자 ㅜ!!
진짜 올만에 미이라 정주행했다.
이 시절 브렌든 프레이저는 다시봐도 멋있다.
제주도로 가족여행 다녀오신 크루원이 선물 주심.
암장 재밌다. 사람들 넘 무해해요.
내가 젤 유해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주년 됐다고 선물주는 알바 어딨는데~~!~~!!
봉투 뒤로 잔소리하시는 점장님과
봉투만 보는 나^^
5월의 빅이벤트 4년 만의 안동여행~
고구마 말랭이 없이는 고속버스 안타는 나~ (찐)
안동역 언제 이렇게 웅장해진거임
이거 먹으러 왔잖아요~~~!!~!!~~~!
4년 전에도 사장님하고 수다떨면서 밥 먹었는데
4년 뒤에도 사장님하고 수다떨면서 밥 먹음
사장님이 대답 잘해준다고 음료서비스도 주심
숙소가는 길
너희 되게 래퍼랑 래퍼여친같다.
누가 래퍼인지는 말 안할게
맘모스 문을 넘 일찍 닫아서 못 먹을뻔했는데
먼저 도착한 다애송씨가 사다주심 (´▽`ʃ♡ƪ)
호텔 라운지에서 먹었는데 짱맛
가볍게 먹고 가자했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저거 다먹고 오징어짬뽕 국물 마시고 있더라;
아침메뉴는 안동에서 첨 먹는 간고등어🐟
증말 맛있었어 .. 나 또 정신없이 행복했네 ..
다애송이 중독된 대마라떼 먹으러 월영당
생각보다 카페가 크고 쾌적해서 좋았다.
우리 3명이니까
디저트 3개에 음료 3잔에 아이스크림 1개
이게 맞다.
날씨가 너무 좋아
월영교에서 걸어서 낙강물길공원에 가는 길
안동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는데 진짜 좋았다!
힐링이었음
여기서
🤔: 얘들아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이거 먼노래였지?
💡: 아 그 무슨 감자들 노래였는데.. 아 오래된 감자!!!
이래가지고 주저앉아서 오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수이름이 오래된 감자겠냐고ㅜ
노래 상한거 아니냐고ㅜ!!!!
뒤집어지게 웃다가 힘 다 빠져서
30분 낮잠 때리고 갔다.
완벽한 기승전결
올만에 맛있는 육회막국수
울 알바에 있는 직원용 방명록에 남겨진
내가 없던 하루.
암백 ^ㅇ^
알바하면 진짜 요상한 사람 많다.
참자 참자.. 별 참자 다 봤네..
애긔야 행복해라
올해의 포토샵 오류 얼척 1위.
포토샵 도랏나
무서워서 걍 저러고 있는거임
걍 저러고 쉬고있음
회사 근처에 뉴진스님 왔다.
진짜 신나더라
홀린듯이 합장댄스 같이 하고 왔다🙏
우리 매장에 꼬똥은 잘 안 오는데
이날 애긔천사 왔다감 👼
정말루 행복해라 아가
크루원들과 나눠가진 겸둥 셋🔵🟢🟠
사실 저거 2년짜리 피의 계약 증표입니다..
2년간 절 감당하세요..
출근길에 한낮 바이브 감동실화
클라이밍 쌤이 추천해준 중급화 셋.jpg
기능보다 디자인을 본다는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하냐니까 계속 예쁘대 예쁘지 않냬
아니 선생님 그래서 편ㅜ하ㅜ냐ㅜ고ㅜ요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예쁘긴 하더라
참각막 인정
지금부터가
일찍 퇴근한 날에만 만날 수 있는
우리동네 어르신과 찰칵
양야가 꿈을 꿨는데
산속에서 길을 잃어서 헤매다가 절벽이 나왔는데
내가 거길 올라가고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같이 길 잃은 것도 아니고 걍 그 절벽에 있었대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냐 최종 꿈 산양
다이노 몇번 했다고 손 터진거 말이 되나
묘하게 기괴한 손가락...
다이노때매 긴장해 가지고
입이 바짝바짝 말라서 물만 계속 마시다가
암장 구석에서 저러고 수다떨고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겁이 개미만큼은 없어진거 같아서 뿌듯햐~
유쾌했던 5월~ 우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