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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2 마음일기

마음

by 승니이 2024. 2. 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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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무기력한 글을 적은 후 오랜만에 필사를 다시 시작했다.
근데 오랜만에 하니까 왜 이렇게 재밌어?
 
지난 주말엔 알바끝나고 집에서 하루종일
뭐 좀 먹다가 필사··· 뭐 또 먹다가 필사··· 먹는건 안빠진다.
필사 전엔 뭐라도 먹어야돼 아 그런게 있음
 
무튼 오랜만에 재밌는 글을 몇개 읽어서 좋았다.
보니까 노트랑 펜도 거의 다 써가길래 새로 샀음
오늘도 집에 가서 필사 몇개 하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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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민하다가
일단 클라이밍에 좀더 취미를 붙여보기로 했다.
하필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인생권태기가 찾아와서 흥미가 뚝 떨어졌었거든.
 
그래서 초반에 살짝 방황하다가 이제 조금 안정됐다.
수업을 들으면서 새로 만난 선생님도 좋고, 같이 수업듣는 분들도 좋다.
좋은 사람을 만날때 생기는 에너지가 내가 만들 수 있는 밝은 에너지 중에 가장 큰 것 같아.
 
 
나는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취미는 능숙해져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재미의 그 애매한 경계를 잘 타야 한다.
일단 계속 해보면서 타고난 감각과 습득 가능한 감각의 용량을 파악해야 돼.
한 번 시작하면 꾸준히 오래하면서 방향성 잡는 타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많이 해보기.
아자아자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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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알바를 병행하면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마음을 모두 겪어볼 수 있는데,
무심코 혹은 의도적이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느낀다.
 
선천적으로 다정한 사람들이 있다.
이타심은 학습과 훈련으로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타고난 심성이라는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어.
 
며칠 전 아주 오랜만에 그런 사람을 만났다.
내가 봐왔던 그런 부류(?)는 크게 두 가지의 사회화로 나눠졌는데
단단하게 주변을 같이 밝히는 사람과 크고작은 상처가 많이 남겨진 사람.
 
이번에 만난 사람은 전자였다.
사람이.. 밝아.. 귀여워.. 귀엽게 밝아..
신기하다가도 저런 사람은 스트레스 어떻게 받고 어떻게 풀지 싶고.
아니 저런 사람들은 애초에 스트레스를 잘 안받아. 정말 귀엽고 밝아..
 
 
무튼 오랜만에 그런 사람 만나서 좋았다.
언제 또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게 언제라도 여전히 귀엽고 밝을 것 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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